ESPN이 다음 시즌 NBA 선수 랭킹을 모두 발표했다. 

ESPN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자신들이 자체적으로 매긴 선수 랭킹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드디어 1위부터 10위까지의 선수 랭킹이 발표됐다. 

우선 10위로는 미네소타의 에이스인 앤써니 에드워즈가 선정됐다. 지난 시즌 랭킹 13위였던 에드워즈는 미네소타의 에이스 자리를 꿰차면서 랭킹 Top 10에 진입했다.

지난 시즌 3위와 7위를 차지했던 조엘 엠비드와 케빈 듀란트는 이번 시즌 랭킹이 하락했다.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나이가 점점 차고 있는 듀란트는 9위에 그쳤고, 부상 이슈가 항상 있는 엠비드는 8위에 머물렀다. 

ESPN이 선정한 다음 시즌 랭킹 1위의 선수는 바로 니콜라 요키치였다. 현재까지 3차례나 정규시즌 MVP를 차지할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요키치는 지난 시즌 랭킹 2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 시즌 4위였던 루카 돈치치가 2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시즌 1위였던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3위에 머물렀고, 지난 시즌 8위에 이름을 올렸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인정받으면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SPN 선정 NBA 선수 랭킹 Top 10
1위: 니콜라 요키치(지난 시즌: 2위)
2위: 루카 돈치치(지난 시즌: 4위)
3위: 야니스 아데토쿤보(지난 시즌: 1위)
4위: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지난 시즌: 8위)
5위: 제이슨 테이텀(지난 시즌: 6위)
6위: 스테픈 커리(지난 시즌: 5위)
7위: 르브론 제임스(지난 시즌: 9위)
8위: 조엘 엠비드(지난 시즌: 3위)
9위: 케빈 듀란트(지난 시즌: 7위)
10위: 앤써니 에드워즈(지난 시즌: 1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