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항상 미래의 스타가 될 젊은 재능에 관심이 있다. 특히 남미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클럽 역사에 중요한 축을 이룰 선수를 많이 찾아 왔다.
몇 달 전에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브라질 축구의 보석 중 하나인 플라멩구의 미드필더 에베르통 아라우주(21)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제 브라질 소식통에서는 알레띠가 이미 영입 조건을 알아보기 위해 플라멩구 보드진과 첫 비공식 접촉을 했다고 말한다.
플라멩구의 이사회는 아직 이 미드필더에 대한 공식 제안을 받지 못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 걸음 나아가 선수에 대해 공식 오퍼를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에베르통 아라우주는 플라멩구 유스의 산물이며 브라질 U-20 대표팀에 발탁되었다. 그는 2026년 말까지 플라멩구와 계약이 되어 있고, 7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그는 스토퍼로도 뛸 수 있으며, 뛰어난 테크닉, 드리블, 패스, 공 운반이 가능한 피보테다.
이 거래의 문제점은 선수의 권리가 복잡하다는 것이다. 2023년 플라멩구는 선수의 권리 40%를 13만 5천 유로가 조금 넘는 가격에 추가로 매수했는데, 이 금액은 선수의 잠재력을 감안하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 현재 그의 권리는 플라멩구에 70%, 전 소속팀인 보우타 헤돈다에 30%로 나뉘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