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 슬프게도 난 이제 32세입니다. 모든 경기를 내 커리어 마지막 경기처럼 뛰고 있어요

해왕고리 작성일 24.10.20 17: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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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웨스트햄을 상대로 4-1 대승을 거둔 프리미어리그 경기 이후, 손흥민은 매 경기를 본인의 마지막 경기처럼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TNT 스포츠 와의 인터뷰 에서 이렇게 말했다.

 

"슬프지만 난 이제 32세 입니다. 그래서 나에게는 모든 경기가 정말 진지한 자세로 임하고 싶은 경기에요. 지금 지나간 모든 경기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모든 경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내 커리어의 마지막 경기 처럼 임하고 싶습니다. 목요일 경기 (AZ 알크마르 와의 유로파 경기) 는 우리가 고대하는 또 하나의 경기가 될 것입니다. 재미있는 경기가 되길 원하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손흥민은 또한 포스테코글루의 전술에서 자신이 느끼는 압박감에 대해서도 말했다.

 

"때때로 재미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윙어와 스트라이커가 많은 골을 넣어야 하는 전술이기에 압박감도 큽니다"

 

"우리들은 파이널 써드 지역에서 패스 미스를 하거나 잘못된 판단을 한다면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많은 기쁨 들도 있지만 동시에 압박감도 큽니다. 당연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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