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백업'이었지만 경쟁력 증명했다...'재계약 준비 중'

JaeYong 작성일 24.10.21 19: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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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마드 디알로와의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국 '스포츠 몰'은 "맨유는 디알로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그는 올 시즌 맨유의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02년생의 공격수 디알로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0-21시즌이었다. 이탈리아 아탈란타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우디네세와의 데뷔전에서부터 6분 만에 데뷔골을 기록하며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2020-21시즌을 앞둔 맨유가 무려 2,500만 유로(약 371억 원)을 투자해 그를 영입하며 미래를 그렸다.

시즌 초반까지는 U-23 팀과 1군을 오가며 간헐적으로 기회를 얻었으나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이후부터 급격하게 입지가 줄었다. 텐 하흐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2022-23시즌엔 선덜랜드로 임대를 떠났고 성공적인 임대 생활 후 복귀한 2023-24시즌에도 안토니의 백업 역할에 그치며 많은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12경기 2골 1도움.

그러나 올 시즌을 기점으로 꾸준하게 기회를 얻는 중이다. 프리시즌부터 뛰어난 경기력을 펼친 그는 풀럼과의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했고, 브라이튼과의 2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현재까지의 기록은 10경기 1골 1도움.

맨유 역시 그의 활약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듯 보인다. 매체는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인용해 "맨유는 디알로와 새로운 계약을 원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급여 인상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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