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티어 기자까지 확인'... 과르디올라, 맨시티와 재계약한다→"1년 계약 연장 예정"

JaeYong 작성일 24.10.24 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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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 그의 미래에 대해 큰 폭탄을 던졌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계약은 시즌이 끝나면 만료될 예정이며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하기 전부터 잉글랜드 감독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오랜 친구이자 맨시티의 스포츠 디렉터인 치키 베히리스타인이 디렉터 자리에서 물러나 스포르팅 CP의 우고 비아나에게 업무를 넘길 것이라는 소식은 이미 확인됐다.

비아나의 부임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되어 온 후벵 아모림 스포르팅 감독이 맨시티에 합류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의 115개 혐의와 관련된 청문회 결과에도 불구하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1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NBC 스포츠'에서 맨시티가 여름에 과르디올라 감독과 접촉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온스테인 기자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 당시 재계약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그에 따라 계획을 조정해야 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약 일주일 전에 과르디올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몇 가지 확인을 해본 결과 펩 과르디올라가 잉글랜드 감독직을 포함해 다른 어떤 것보다 맨시티에서 1년 더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분명해졌다"라고 덧붙였다.


온스테인은 또한 "그는 항상 결정을 늦게 내리는 경향이 있다. 2022년 11월에 마지막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는데, 그때는 그의 마지막 6개월이 다가오는 시점이었다. 스포츠 디렉터인 치키 베히리스타인이 떠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온스테인은 마지막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의 일부는 떠난다'고 말했지만, 이는 '나의 일부는 남는다'는 의미로 해석되었다. 어쩌면 우리는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의 끝을 보지 못했을지도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온스테인 기자 말처럼 1년 계약이 연장되면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6번의 우승을 차지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 10년간 지휘봉을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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