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챔스리그 멀티골… “사람이 아닌 것 같다”

휴지좀주워줘 작성일 24.10.25 15: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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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의 엘링 홀란(24)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의 다섯 골 차 완승을 이끌었다.

홀란은 24일 스파르타 프라하(체코)와의 2024∼20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안방경기에서 후반 13분과 23분 잇따라 골망을 흔들며 팀의 5-0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3경기 세 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 공식전 12경기에서 13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도 42경기 44골로, 역시 경기 수보다 골 수가 더 많다. 홀란이 ‘득점 기계’로 불리는 이유다.

이날 홀란의 첫 번째 골 장면을 두고 페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정말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며 놀라워했다. 홀란은 오른쪽 측면에서 팀 동료 사비뇨가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리자 몸을 날려 점프한 뒤 왼발 뒤꿈치 발리슛으로 골문을 뚫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홀란의 뒤꿈치 슈팅 장면을 다루면서 “곡예에 가까운 환상적인 발리였다”고 전했다. 홀란은 페널티 박스 가운데 부근에서 오른발 슛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이날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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