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아들' 브로니 제임스, 고향팀 상대로 NBA 첫 득점

태무진칸 작성일 24.10.31 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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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LA 레이커스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인 브로니가 데뷔 첫 득점을 올렸습니다.

브로니는 클리블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98대 119로 뒤진 4쿼터 5분여를 남겨두고 투입돼 미들슛으로 데뷔 후 첫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브로니의 고향팀이자 아버지 르브론의 친정팀인 클리블랜드는 경기에 앞서 부자에게 헌정 영상을 준비했고, 홈 팬들은 브로니의 첫 득점을 축하하며 기립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제임스 부자는 지난 23일 미네소타와의 개막전에 함께 출전해 NBA 역사상 최초로 부자가 동시에 뛰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브로니는 이날 경기에서 5분여를 뛰며 2득점에 도움 2개, 가로채기 1개를 기록했고, 레이커스는 클리블랜드에 110 대 134로 패해 개막 3연승 뒤 2연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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