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말할 것은 이 단가는 우리 가게를 기준으로 한 것이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
하지만 들어가는 재료는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니까 큰 차이는 없을 것입니다.
스타벅스 아이스 라떼 한잔이 3800이던가요?
여기에 들어가는 재료는 우유, 커피 끝~~~~
우유는 도매가로 1350원에 들어옵니다. (서울우유)
스타벅스는 매일 ESL을 쓰는 것 같은데 그게 백원 비싸던가?
암튼 이거 한통이면 대충 4잔은 넘게 나옵니다. 대략 300원 생각하시면 되겠어용~~
커피. 원두 한 봉에 1만원정도입니다. 스타벅스는 오히려 쌀 수도 있습니다.
우리 가게 본사가 워낙에 거지 같아서리...
대충 30잔~50잔 나옵니다. 사실 이게 약간 대중이 없긴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대략 300원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적어도 그거보단 안 비싸리라 생각합니다.
얼음... 기계가 먹는 전기값과 물값이죠. 측정은 불가능하지만... 상상에 맞깁니다. 100원 될라나?
즉 원재료 값은 총 다해서 700원 꼴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 자리 값이다, 브렌드 값이다, 전기세다, 설비 가격이다 등등
붙일 수 있는 항목이야 얼마든지 있지만... 뭐 다른 업종은 안 그러던가요?
아무튼 3800원 짜리 커피 한잔의 순 이익은 대략 3000원 넘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도 단가 다 반올림하고 최소한 이정도는 된다의 가격이 반복 계산된 가격이라는 거!!
정말 하루에 몇 백잔씩 파는 스타벅스의 마진이 얼마가 될런지는..... 상상이 안 가는군요.
한가지 팁을 드려서 원가대 소비자가 비율상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싶으시다면
가루를 넣어서 만드는 가장 비싼 음료를 시키세요.
비율상 마진은 가격 올라갈 수록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