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경남이고,
방학때 서울에 있는 이모집에
놀러왔었지
서울에 와서 좋았던게
눈이 종나 오는거였어'-'
울동네는 3년에 재수좋아야 눈이 쌓였거든..
눈썰매타는것 조차 사치였지-눈오면 거의 축제분위기였어
근데 막상 눈은 오는데 슈발
산이 없어...주위에 빌딩숲밖에..
눈썰매 탈길이 없었어...ㅠ
그리고 문화적 충격이였던게
크리스마스였어-
변함없이 롯데리아에서 천원짜리 치킨버거 하나를 사들고
귀가 하는도중에
아줌마들끼리 인사하는데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했어'-'..
깜놀했지 손발오그라드는 인사멘트는 첨들었지
우리고향에선 상상도 할수 없던 일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