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질 귀찮아서 안쓰려다쓴 일본여행기 2일차 1번글

신쿠 작성일 10.03.10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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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어진거 같네요 몸이 한동안 좋지 않아서 짱공 눈팅만 하다가 다시 써올립니다.

 

그렇게 1일차가 지나간후 아우 추웠습니다 너무너무

 

침낭을 생각치도 못하게 상당히 얇은것을 가지고와서 노숙은 사람이 할게 못된다는것을 배웠습니다.

 

여러분 모두 노숙은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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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잠에깨서 일어나 보니 꽤나 시끄럽더군요. 봤더니 공사중이였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작업하더군요.

 

처음 일어나서 한일은 바로 씻는것!!! 씻어야 합니다. 한국인이 깔끔하다는걸 강조하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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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있는 수돗물을 사용했습니다. 곰탱이는 귀찮다며 안씻을려고 햇지만 제가 씻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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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수건 모자이크 이 얼마나 훌륭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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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져서 셀카 질 흐흐흐흐흐

 

이렇게 씻고 나서 슬슬 출발했습니다. 오늘은 어딜볼까 !! 하면서

 

지도를 우선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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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안줄였어요 크게 보시면 됩니다~

 

서쪽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내리막길이 보이네요.

 

사전정보가 많았으면 좋으련만 어딜가도 어디가 어딘지 몰랐습니다. 신기한건 한글로 현재위치 표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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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니다보면 이런 곳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도심속에 이질감이랄까요 옆에 보이는건 버스 정류장 입니다!

 

이렇게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프더군요

 

그러다 발견한 편의점  세분 일레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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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산 도시락 두개 가격이 보이는군요! 430엔! 그리고 두개니까 860엔 맛은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처음에는............ 다리는 아프고 하루를 이렇게 6시간이상씩 걷다보니 지쳣습니다. 짐이 적은것도 아니였고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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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나씩 찍으면서 다니다 보니 오후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실은 다리가 너무 아파서 베이스로 돌아가고 싶어졌습니다.

 

 

 

 

여행은 즐거워야 했는데 우울하네요. 사진만으로 전할수 없는 것이 많아서 아쉽습니다.

 

 

 

 

 

tip 한가지 일본의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는 상당히 비싸요. 우리나라랑 같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지하철이용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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