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종교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중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제가 종교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이었습니다. 맨날 나오는게 기독교 비리, 스님들의 부패 그런것들만 보니.

좋을수가 없죠. 근데 요즘에 제가 좀 고민이 많습니다. 그냥 모든것들이 고민이에요.ㅎ 이제 아직 젊지만 모든것을 다시시작

할수있을정도로 어린것같진않고..23살입니다. 지금까지 했던 모든게 후회되구요.ㅎ 특히 공부..ㅠ 그런게 다 합해지고 제 자

신한테도 화가나고 왜 이렇게 열심히 살지 않았나.. 또 부모님한테 죄송하기도하고. 이런것때문인지몰라도 제가 요즘 밤에

잠도설치고 우울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요즘 친구들과 술을 자주마시면서 좀 이런거를 털려고 노력하는데요 친구들을

만나도 놀때뿐이고 친구들도 뭐 저의 고민을 해결해줄만한.. 그런상황이아니니깐.ㅎ 놀때만 좀 풀어지고 집에와서 자려고

하면 다시 우울하고 잠안오고 그러더라고요..ㅎ

그래서 제가 종교를 가져보려고합니다. 지금까지 부정적이었지만 요즘들어 생각해보니 그냥 아무사람들의 말도 듣지않고

저혼자 다니면서 마음을 좀 평온하게 가라앉히고 싶습니다. 뭔가 풀어놓고도 싶구요..

종교를 갖고있는 형들~~ 종교를 하나갖는거 어떻게 생각해요? 또 좋은점은 뭐가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