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일하는 직장 같이 일하는 여자때문인데...
전에 여기다 댓글도 달고했는데 이 여자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이 여자 나 보다 두달인가 먼저 들어왔는데...처음 들어왔을때는 나 일 익숙해진다고 내가 다 일하고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내가 거의 일 80%를 하는 분위기 처럼 되더라?
그러다 나중에 이 문제랑 다른 문제땜에 싸웠어...
실장도 이 년 일 안하는거 알고있고...알고 있는데도 뭐라 못해..약점이라도 잡힌건지 뭔지..
암튼...이년 중간에 수술한다고 두달을 끙끙댔어..발 수술했거든..그러면서 출근은 했고...당근 일은 내가 다했지.
몸을 좀쓰는일이라...나 일하고 있는데 옆에서 전화하면서 자기는 안 바쁘고 내 옆에 있는사람이 바쁘다고 하는걸 들었어..
이때 진짜 팍 열받았었는데...암튼..그정도 해줬으면 고맙다는 말이나 적어도 빵한조각이라도 갔다줘야하자나?인간적인 도의상..그런데 다른 부서 사람들한테는 고마웠다고 빵쪼가리 사다주면서 옆에서 고생한 실장이나 나한테는 고맙단 말한마디가 없더라..
오늘도 아프다고 병실가서 처 누워서 내가 혼자 다 하네...나 관둬야하나?요즘 직장구하기도 힘든데 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