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당한 일입니다.
2007년 6월인가 평택역인가 역에서 지하철타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주위에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 5~10분정도 전철 기다리는데 입구쪽에서 외국인 우즈벡으로 보이는 양키넘이 내려오더니 길을 묻더라구요. 당황했고 평택은 살아보지안아 모른다고 했지요.
근데 이 미친 외국넘이 욕을 어디서 배웠는지 하더라구여. 신경도 안쓰고 가물가물한데 ㅅㅂㄴ 인가 뭔욕인가 거리에서 모르는 넘한테 들을 욕은 아닌데여 참 황당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더라구여. 근데 옆에있던 어떤분이 길가르쳐주니 기냥가더라구여. 제가 거리에서 누구랑 시비붙을 사람도 아니고 싸우는것도 싫어하고 피보는것도 아주 싫어해요.전 그냥 모르는데요, 이말뿐이 안했어요 그때.
중용한건 그때 주위에 사람이 많고 이 이 외국넘이랑 서로욕하고 싸우웠다면 누군가 카메라들고 몰래찍어 인터넷에 올려서 이슈됐을지 모른다는거. 지금생각하면 암담해지더라구여. 내가 이 외국넘한테 잘못한것도 없는데 앞에 5분전은 없고 뒤에 5분후터 욕하고 싸우는것 6~10분 짧은 동영상 인터넷올라와 또 모르는 누군가에게 이유없이 손가락질 당할수있다는 생각도 들고.
저는 친하든 말든 내 의지와 상관없이 카메라들고 찍는거 찍히는거 엄청 불쾌하더구여. 그래서 다른사람한테도 사진이나 카메라는 안들이 대요. 요즘 씨씨티비 휴대폰 엠피에도 카메라 있잖아요, 지하철에서 누군가 핸드폰 들때나 이럴때 엄청신경 쓰이는것도 요즘이더라구여. 누군가 날 어떻게 찍을지 모른다른 생각도 들고 의지외 상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