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을 앞둔 병사가 부대 업무공백을 위해 전역을 연기한다???
정말 우리의 가슴을 훈훈하게 하네요^^
육군 2사단 보급수송대대에 복무하다 지난달 29일 병장으로 전역한 박성호(23)씨가 주인공!!
의무복무를 하는 병사가 부대 업무공백이 걱정되어 전역을 연기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였을텐데....
내가 몸담았던 조직이 업무에 공백이 생기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모른 척 돌아설 수 없었던
박 씨의 아름다운 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내 눈앞에 이익보다는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야 말로 이 시대 우리 모두가
갈구해야 할 덕목이 아닌가 싶다.
이런 젊은이는 정말 상이 아깝지 않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ㅎㅎ
http://news.kbs.co.kr/society/2012/03/05/244518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