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의 마지막 훈훈한 마무리^^

한연 작성일 12.03.07 15: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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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을 앞둔 병사가 부대 업무공백을 위해 전역을 연기한다???
정말 우리의 가슴을 훈훈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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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사단 보급수송대대에 복무하다 지난달 29일 병장으로 전역한 박성호(23)씨가 주인공!!
의무복무를 하는 병사가 부대 업무공백이 걱정되어 전역을 연기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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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몸담았던 조직이 업무에 공백이 생기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모른 척 돌아설 수 없었던
박 씨의 아름다운 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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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앞에 이익보다는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야 말로 이 시대 우리 모두가
갈구해야 할 덕목이 아닌가 싶다.


이런 젊은이는 정말 상이 아깝지 않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ㅎㅎ

http://news.kbs.co.kr/society/2012/03/05/244518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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