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가 난리라... (가끔 블소 CBT도 해봤어요~ 디아3가 접속이 안되어서...)
최근 며칠 저녁마다 피방에 갔는데... 좀 불쾌감을 주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일단 이 분들의 특징은 목청이 크다 입니다.
아이온, 서든류의 FPS 시 헤드셋을 착용하여 자신의 목소리 크기를 못 듣기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몇몇 분들은 그냥 아이온, 서든, 테트리스, 포트리스 등등의 게임을 하시면서... 스피커 음향을 좀 크게 트시고...
탄성과 욕설을 하시는데... 좀 불쾌하더군요...
우리 동네만의 지역적 특성인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그런 분들의 대부분이...
경상도 사투리를 쓰십니다.
그래서 궁금하더군요...
경상도 쪽 피씨방은 시끄럽습니까 ?
물론 그쪽 분들 뿐만이 아니라... 떼거지로 오는 초딩들... 가끔 오시는 여성분들 (참 구성진 욕설이...)...
떼거지로 오는 중/고딩들... 바둑두시거나 이상하게 티비보시러 오시는 아저씨들...
물론 시끄럽거나 혹은 지저분하신 분들은 많으십니다...
가끔 옆 자리분은 빈 옆자리로 발을 올려놓기도 하고... 양말 벗고 맨발로 의자에 양반다리를 하시기도 하고...
그럽니다.
그치만 전체적으로 아이들을 제외하면... 좀 크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유독 많더군요...
아니면 톤이 다른 사투리 보다 높은 걸까요 ?
총 5일중에 좀 각기 다른 분들(서로 모르시는)로 한 3분 정도 번갈아가며 그러시는데...
정액 끝나고 어차피 디아3도 접이 안되어서... 피방 가기가 싫어졌습니다.
글에서 불쾌감을 느끼신 경상도 분들이 계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일반화의 오류라는 건 알지만... 좀 짜증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