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모레면 계란한판 나이에 아직까지도 사람보는 눈이없어서
이런걸 친구라고 생각하고 몇년동안 친하게 지낸건지
아님 돈이 사람을 쓰레기로 만들어버리는건지 심란하기 그지 없네요
돈과 친구를 동시에 잃어버려서 무지막지한 패닉상태입니다
예전에 아는분이 세상에 믿을건 오로지 너 하나뿐이라고,
결국 부모님들도 너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기 때문에 오로지 너만믿으라고,
처음에는 이분 참 부정적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지금보니 이것이 진리인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제 함부로 '친구'라는 단어를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