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림픽팀에서 서브로 활약하고 있는 백성동 선수인데요
고려대 소속으로 유스 대표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할때부터 눈여겨 봐왔었는데
요즘 부상당한 이후부터 예전 폼을 못찾고 있는거 같아서 좀 안타깝네요
어제 멕시코전에서도 후반에 투입되서 기가막힌 로빙패스 보여줬었는데 그 이후에 역습상황에서
멍 때리다가 골 찬스 내줄뻔했죠
여지껏 축구보면서 한국 축구선수 중에서 이런 타입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발재간도 좋고 1:1 대인돌파능력이 좋아보였는데
도르트문트 시절 카가와 신지 보는거 같았거든요
연계플레이가 죽여줬었는데 요즘 보니까 예전같은 포스가 없네요
계속 슬럼프에 빠져서 지지부진하다 예전 폼 못찾고 그저그런 선수로 남아버릴거 같아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