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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빠른년생들이 사회에 나오면?

사격통제병 작성일 12.08.14 22:22:33
댓글 18조회 2,367추천 1

본인은 빠른 87로 올해 한국나이 26살임요.

그런데 직장에 한 달 먼저온 선임이라 치긴 좀 그렇고 동기라 하기에도 뭐한 86년생이 있음

일단 대학은 졸업 한 상태... 한 달 선임이랑 점점 친해가져서 하는 말인데요.

저는 여지껏 87년생이지만 86년생들과 함께 살아왔는데 여긴 학교가 아니라 사회라서 갈등 때리는데

저는 87로 살아야 합니까 사회 나와도 86으로 살아야 합니까?

답변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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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kgo112.08.14 23:09:15 댓글
    0
    빠른짓 하지 마세요. 나이대로 가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따지면 다 친구니까. 진심 욕먹지 말고 사회생활 하시라고 말씀 드립니다. 어디가서 '빠른' 소리 꺼내지도 마십시요. 서른 넘어가면 당신이 그 '빠른' 친구들 빠른 소리 나올때 귀빵맹이 날리실겝니다.
  • 살넨12.08.14 23:13:10 댓글
    0
    빠른년생들 진짜 이렇게 생각하나?
    이래놓고 어디가서는 나이 줄이고 어디가서는 나이 올리고..
    진짜 꼴불견이니 하나만 하십쇼
  • 사격통제병12.08.14 23:21:20 댓글
    0
    그러니까 빠른년생 버리고 원래년생 나이 따라가라는 건가요아니면 빠른87년이면 그냥 87년으로 살아가라는 건가요? 너무 쉽게 말하시네... 빠른년생이 원래년생한테 대드는 것만 생각하시나... 예를 들어 빠른87년생이 원래 87년생들한테 도전받고 대들음 받은 건 생각 안하시나? 25년 인생의 3분의 1을 1살 연상들과 지내는데 하루아침에 형 대접하는게 쉬워보여요?
  • 깡아v12.08.14 23:48:27 댓글
    0
    빠른이란 그냥 학교에서만 이란 소리죠... 좀 다르긴 하지만 군대를 생각해 보시구요..
    님처럼 생일 몇달이 아니라 나보다 어리더라도 선임, 동기라면 그 대우를 해줘야 되는건 당연한거고요..
    동기이고 선임인데 나보다 학교생활을 일년 늦게 하였다고 형노릇이 기본적으로 베어있으면
    무의식중에 하대를 하게되고 가르치려 들고 모르는걸 가르쳐도 자존심 상할수도 있죠
    모든건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왠지 그러실거 같은 성격이라 예를 든거구요 아니면
    죄송하구요..
    아무튼 사회에서 그런거 따질시간에 업무를 좀 더 집중하라고 하고싶네요.
    꼭 형대접 하라는게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지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말도틀수도 있고 하는게 인간관계 아닐까요?
  • 봉산의대가12.08.15 00:19:38
    0
    초등학교때부터 같이 지내며 자아가 성장해 왔는데
    그게 쉽게 바뀌나요.
    그리고 빠른걸 학교에서만이라고 말하셨는데 쉽지 않습니다.
    가령 사회에 나와 학창시절의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동갑의 직장 동료를 데려 왔을경우
    난 친구한테 당연히 반말 하는데 그 동갑의 직장 동료에게는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
    뭐 둘다 존댓말 해야 할까요?
  • 단군조선12.08.15 00:51:27 댓글
    0
    그냥 니맘데로 지네
    이미 결론 다 내리고 니결론에 동조자들 찾을라고 글올린거냐
  • 사격통제병12.08.15 10:16:09
    0
    왜? 니가 서른살 계란 한판 됬을 때 빠른년생들이 29살이라고 좋아하는 거 보고 배알이 골리디?
  • wlkenf12.08.15 00:53:44 댓글
    0
    도전과 대들음 이라는거 발상자체가 에러인겁니다. 나이 한살 많다고 대들고 말안들으면 그건 사회생활 자체를 포기한거죠. 님은 그럴건가 보죠?? 아니시리라 믿습니다. 조직마다 다릅니다. 거기 안에서의 룰이 있을겁니다. 빠른이 희소하기 때문에 다소 헷갈리실수 있으나 조직내 가까운 멘토를 두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그게 힘드시면 다소 거리를 두는 것도 좋습니다. 당분간은 완전히 사무적인 관계만 맺으면서 눈치 보는것도 필요합니다. 저도 처음에 그렇게 많이 했습니다. 정말 회사에 따라서 천차 만별이거든요. 댓글은 일반적인 사회풍도로 봤을대 충고하시는거고요. 그게 맞는 말이긴 한거 같습니다.
  • 사격통제병12.08.15 10:17:03
    0
    도전과 대들음은 저랑 나이 같은 87년생들을 얘기하는 건데...
  • 봉산의대가12.08.15 00:00:47 댓글
    0
    저도 빠른년생인데 걍 빠른년생 나이대로 지냅니다. 빠른년생이라고 하면 상대방도 다 이해해주던데요.
  • 일롸맴매맞자12.08.15 00:35:38 댓글
    0
    그냥 원래 나이로 가세요. 저도 빠른년생 이지만 빠른년생 따져서 뭐 어쩌고 하는거 자체가 다 부질없는 짓이라 생각해요.
  • wlkenf12.08.15 00:46:50 댓글
    0
    저도 생활특성상 사회생활과는 친하지 않습니다. 근데 86으로 가는건 정말 에러입니다. 차라리 빠른87이라고 하세요. 물론 대우 받을려는게 아니라 양해를 구하는겁니다. 당연히 쌩무시당하실수도 있고 오히려 오해 받으실수도 있습니다. 윗 댓글만 봐도 차라리 걍 87로 사는게 편하다는건 쉽게 유추가능합니다. 실제로도 그러합니다. 글고 나이는 걍 잊고 사시면 됩니다. 해당조직에선 해당조직의 본인 위치에 맞는 일만하면 됩니다. 괜히 나이 따지고 뭐하고 하면 골치아파집니다. 따질 나이되면 옆에서 아라서 따져주더라고요. 글고 선임이긴 뭐하고 동기는 아니라는 것도 본인의 해당상황을 모르긴 모르나 위험한 발상입니다. 모르면 물어서라도 위계질서 확실히 세우는게 조직에선 좋습니다. 본인 입맛에 맞게 상황이 잘돌아가면 좋을겁니다. 그러나 그 반대의경우 리스크를 굳이 짊어질필요 없죠. 참고로 저도 빠른입니다.
  • 사격통제병12.08.15 10:19:42 댓글
    0
    네 이분 댓글을 답변으로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ㅎㅎㅎㅎ..12.08.15 18:24: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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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다 읽기도 짜증나 걍 나이 속여요
  • 실온보관12.08.16 20:00: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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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이라는 개념이 이제 없어짐 법적으로 ㅋ
  • 최종열12.08.16 20:43: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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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로 사세요 당신은 86 아닙니다. 친구들이 86이라고 직장과 사회에서까지 86으로 살아야돼나 고민하는거 자체가 글러먹은겁니다.
  • 경수야참아12.08.20 21:49: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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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사실 결정하기가 참 난감한 상황이지...
    사회에선 한두살 차이는 어지간하면 먹고 들어가는게 다반사입니다..애들이 아니니까요..
    쿨하게 빠른이라고 이야기 하고, 친구로 만드는게 맘이 편할겁니다..
    왜냐, 지금까지 친구들이 86-빠른87인데..그분을 형이라고 부르기엔 차마 입이 안떨어지겠죠?ㅋㅋ
    쿨하게. 빠른87까고 친구로 만드세요..요건 본인 능력이라고 봄.
  • talas12.08.24 17:12: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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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원 나이로 살으라는 사람들 좀 이런 경우는 그럼 어떻게함?

    친한 친구들 아직도 만남 현 나이 29 친구 나이 30 당연 야자깜

    회사에서 같은 나이 29 만남 같은 나이 29라 야자깜

    나중에 알고 봤더니 친구 아는 후배

    그럼 여기서 나는 걔한테 형소리를 들어야 되냐 야자 까야 되냐 ㅡ_ㅡ

    니들이 이런 상황 생각이나 해보고 29로 살으라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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