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전력난이 심하지만 이건 아니잖아~

영원한노병 작성일 13.01.11 15: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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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북한의 절대 폭군 김정일이 급사(심장마비)한 것은 북한의 전력난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이다.

 

북한 김정일은 살아생전 건설한 발전소 중에서 희천발전소가 가장 규모가 크다며 선전해왔고, 특히 완공이 되면 평양 시내 전력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북한 강성대국 진입의 상징처럼 자랑해왔다.

 

하지만 공사기간 단축을 무리하게 다그친 결과 부실공사로 댐이 붕괴 위험에 처해 있다는 보고를 받은 김정일은 분을 새기지 못하고 열차 안에서 급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 당국의 희천발전소 실패로 전력난은 더욱 악화돼 평양 시내는 물론 대다수 주민들의 생활이 전기가 없던 시절로 돌아가고 있다.

 

예컨대 우리가 6, 70년대 사용해 왔던 ‘숯불 다리미’를 주민들이 ‘자력갱생 다리미’라고 이름을 붙여 북한 가정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외도 전기가 없던 시대에 사용했던 “손절구와 치, 맷돌, 국수분틀, 불 다리미”등 가정용품들이 모두 되살아나 일반 가정의 필수품이 돼가고 있다한다.

 

최근 북한이 겪고 있는 만성적인 식량난, 전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중국, 미국의 지원이 아니다, 김정은이 한국정부의 대대적인 경제 지원뿐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굳게 닫힌 대문을 활짝 열고 대화와 화해 협력의 장으로 나올 것을 거듭 촉구한다.

 

http://news.zum.com/articles/512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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