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MBC에서 방영한 '소울메이트'라는 드라마를 아시나요?
제가 유일하게 3번을 본 드라마입니다
시트콤과 드라마적 성향이 합쳐진 작품으로 연출이 아주 새로웠죠
아마 이 연출팀이 '안녕, 프란체스카'를 연출한 것으로 압니다
설정 역시 특이하고 판타지적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현실적이라서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
조금은 유치하지만 참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드라마에서 주목할 것은 OST인데요...
최근에 길거리에서 Lasse Lindh 의 C`mon Through ?라는 이 드라마 가장 주 OST 곡을 듣게 되어
어제 오늘 이 드라마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팝으로 구성된 OST가 한 회마다 그 회의 주제로 나옵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사랑을 하고 이별을 겪고 이 드라마를 다시 보니 감회가 또 새롭네요..
매니아 층이 조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강추하는 드라마에요!
이거... 시즌제로 기획된 걸로 아는데... 시즌2는 나오지 않네요... ㅜ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이 드라마의 주연인 신동욱씨가 병과 싸우는 와중에서도 팬들에게 감사의 글을 인터넷에 게시해서
신문기사로 났었죠...
음... 주제 없이 걍 주절거리기만 하네요.....
여튼... 신동욱씨도 나으시길 바라고 시즌2도 기대해보면서!!
못보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OST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