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저 유라뱃살의 고민글에 많은 댓글을 달아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림을 전합니다.
사실 남자가 외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니 대부분의 짱공분들이 의아하게 생각했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우울증을 이기려고 운동을 시작해볼까 하는데요.
그간 저를 괴롭혔던 많은 피해의식과 원망감을 해소하려고 혹은 떨치려고 시작하는 운동입니다.
실례가 될 수야 있겠지만 그래도 성심성의껏 사람하나 살린다고 생각하시고 추천을 좀 해주십시오.
결코 누구를 해하려고 하는게 아닌 잡념을 떨침과 동시에 저 자신과의 싸움을 이기려고 하는 운동입니다.
평소에는 항상 백색을 선호한다고 해서 강박적으로 올린건 이미 다 아실거라 생각하고 이번 고민글은 그게 아닙니다.
이번 고민글로 인해 저처럼 외모에 관해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렇다면 저처럼 항상 고개를 숙이고 누구와 많나지도 못하며 활동혈 외톨이가 되어 홀로 쓸쓸하게 살아갈지 모릅니다.
제가 그 고민의 도움은 못된다지만 그래도 상당수의 분들이 친절하게 댓글을 달아주신거 보고 정말 거기서 이게 진심이구
나 라는것을 느꼈죠.
보잘 것 없는 저라는 존재가 비록 인류에 묵여있지만 어디에 갇혀있는게 아닌 이제는 밝아지려고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저의 인생은 어둠이 짓게 깔렸었고 마치 유럽의 어느 도시처럼 우중충하게 짓게 깔린 구름처럼 제 마음은
항상 외로웠고 우울했죠.
저는 사실 우울증 거의 초기 단계에 접근했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기려고 합니다.
저에게 어떤 운동이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