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금없지만 너무 고민이라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발표 울렁증이 있습니다. 늘 잘하려고 하는데도 떨리고 말도 제대로 안나오고 남들앞에만 서면 머릿속이 하애집니다 ㅜㅜ 너무 답답합니다 ㅜㅜ( 아 저는 대학생입니다)
대본을 만들어서 줄줄 외워버리면 그나마 쪼금 하는데 언제까지 이럴순 없을것 같고 .. 그리고 중간에 기억이 안나면 더 당황하고
별다른 준비도 없이 청중들 휘어잡는 친구들 보면 그저 부럽고 속상하고 그렇습니다. 뭐 타고나야하는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내성적이거나 이런건 전혀 아니거든요.. 잘 까불기도 까불고 덩치도 산만하고 긴장같은거 전혀 안하게 생겼는데.. 친구들 포함해서 누군가랑 대화를 나눌때는 말이 청산유수로 잘 나오는 편입니다.
이제 곧 취업도 해야하고 더 이런부분을 잘하라고 요구하는 세상인데 걱정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짱공 능력자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