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진드기에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바야흐로 작은것들의 전성시대 입니다. 위생관리 소홀히 했다간 정말 큰일나는 시대라는걸 요즘 뼈저리게 느낍니다.

손, 발 자주 씻고 양치도 자주 하구요. 샤워도 자주 합니다만. 여러분의 눈은 안녕 하십니까? 오겡끼 데스까?

이 미세먼지들은 눈에 들어가서 가려움증이나 염증을 유발하고 결막염등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인간이 걸릴 수 있는 질병은 도대체 몇가지나 되는걸까요..

옆면인데요. 자사의 몇몇 제품을 광고중입니다. 아이봉은 100ml, 500ml가 있다는데 제껀 500ml 입니다.

처음 박스를 오픈하면 위생적이게 비닐 포장이 되어있으나, 그 사진은 없네요.. 언젠가 찾으면 올리겠습니다.

암튼 이런 형태로 내용물이 딱 필요한 애기들만 들어있습니다.

뚜껑 열린 모습.jpg

아이봉은 아무래도 눈에 직접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위생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합니다. 이 부분에선 100ml짜리가 용이하겠군요.

암튼 저처럼 저렇게 뚜껑을 열어놓고 사진을 찍는 행위 따위는 절대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쓸때만 잠깐잠깐 열어서 사용하세요.

제가 한번 해봤는데요.

여러분들의 후기처럼 하고나면 아이봉 용액에 눈에 있던 먼지나 이물질들이 빠져있는 감탄스러운 자태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안구에 있었는지 눈꺼풀에 있었는지는 확인이 어렵지만, 이런 이물질을 육안으로 관찰한다는건 심적으로 엄청난 쾌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기분탓 일지는 모르겠지만 사용 직후 5분가량 채도가 올라간듯한 기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기분탓 이겠죠?

총평

느낌 ★★★ - 눈으로 박하사탕을 먹는 느낌. 저는 개인적으로 물속에서 눈을 잘 뜨는 아쿠아맨 입니다만 아이봉 앞에선 눈을 뜨는게 더 힘듭니다. 일반 물보다 뭔가 박하같이 싸~ 한 느낌 때문에.

효과 ★★★★ - 일단 안구에 있던 이물들을 직접 관찰이 가능하기에 뭔가 믿음이 갑니다.

가성비 ★★★☆ - 선물받아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1~2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1일 3~6회를 권장하니까 보름 정도 사용이 가능하네요. 좋음 (한 회에 5ml씩 양쪽 10ml를 사용하니까요)

위생 관리 철저.

짤방.

출처 - http://flqb.net/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