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주차장에서 담배피우는데 건물주가 오더니
'누구씨 담배좀 피우시고 좀 치우세요'
네?? 담배피우고 항상 쓰레기통에 버리는데여
'그럼 이 담배꽁초들을 누가 버립니까? 거참'
툴툴 거리면서 잔소리.......
꽁초 다 치우고 보니 마일드세븐과 모히또
하필 내가 요새 피우는게 모히또....
마일드세븐 피는놈 걸리기만 해바라 하고 뒷문 열어놓고 주차장에 담배피러오는 고딩 중딩들 일일이 확인하다가
방금 딱 잡았습니다 4마리 캬하하하하하
대갈통 한대씩 쥐박고
이쉽새키들 어른들 지나다니는 골목앞에서 버젓히 피고 자빠졋냐 피는거 머라해도 어짜피 필거
숨어서 펴라 이놈시키들아 그리고 일로 따라와 하고 주차장 꽁초 다 줍게 만들고
담부터는 항상 어른들 안보이는데서 피고 꽁초 아무데나 버리지마라고 주의줬습니다.
그리고 쪽바리 담배 왜 피냐고 ㅋㅋㅋ
마일드세븐이 쪽바리담배인지 몰랐다나 어쨋다나
하여간 3일동안 담배피는 애들만 확인한게 18명정도 될려나
어른들 지나다니는데도 멀쩡하게 서서 피고 자빠져있고 침도 찍찍
말세입니다.......
그래도 범인 색출 성공 아이고 기분 좋아 담배맛이 꿀이네 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