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배좀 높으시고 산전수전 겪으신 분들이 댓글좀 달아주십시요 굽신

6개월전 가게손님으로 왔다가  형동생하면서  친해진 동생이 있습니다.

술마시면서 이야기해보면  돈 잘버는 은행원이었다가 사기 맞아서 

5억정도를 날렸다  그래서 지금 힘들게 살고 있다 등등 

내용은 드라마 더라고요. 몇년 방구석 쳐박혀있다가  우연히 지인을 통해 일을 배운게 

유통관련일      돈많은 사람을 등에업고  자기는 연락오는 회사들과 딜을 하여 물건을 시세가보다 

후려쳐서  억단위로 물건을 가져와서  그걸 다시 시장에 풀면서 중간 마진을 먹는 일이라고

그래서 나온 말이 제가 사업자있으니  온라인쪽 사업자를 하나 더 내서 

자기랑 둘이서  해보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돈줄은 따로 있어서 수익의 4퍼 5퍼 이런식의 수당)

저는 온라인쪽 MD상대하면서 물건 풀고  동생은 회사들 돌아다니면서 딜하고 

물건 수량 그런거 정확히만 정리하면 된다고

돈도 전혀 필요없고 사업자통장도 내껄로 입금되니 형은 손해볼거 없을거라며

귀가 팔랑팔랑 하는데  너무 달콤한 이야기라  이거 사기인가 의심이 들고 

하필이면 니네 친구도 있고 부모도 있는데 왜 하필 나인가 물어봤더니

친구들한테도 몇번 당해서 못믿겠다 형은 몇번 안봤지만 자기 뒤통수 칠 사람은 아닌거같다

자기는 통장도 압류되어있어서 사업자를 못낸다  사업자도 사업자지만  물건 나간 갯수확인 등등

그건 부모님도 못하고 직원쓰기엔 아직은 시작이 작기때문이다

내돈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단지 내 사업하면서 물건가져온거 온라인사이트에 뿌리고 그 중간마진 

받는건데 사업자 낸다고 문제생기진  않을거같고....

핸드폰에 사진들 보여주면서 보면 진짜 그 일을 하고 있는거는 확실한데   너무 달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