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결혼후 아내 도와준다고 집안일 내가 할수 있는거 하고 있는데...
결혼전 어머니 청소 할때 누워서 티비보고, 설거지할때 티비 보고, 화장실 청소할때 못 도와드린게 가장 후회됨.
두번째.
이건 후회보단 약간의 아쉬움 결혼후 아내와 난 아이를 빨리 갖고 싶어서 아이를 빨리 갖음.
신혼이 짧아서 아쉽다. 주말에 새벽까지 데이트 하다가 걸어서 집에 오고 싶고,
늦은밤 치킨에 맥주 먹으면서 집에서 영화도 보고 싶고,
주말이면 여행도 가고 싶고.
세번째.
결혼을 더 빨리 할것을...
29살에 결혼 했는데 지금 시대야 남자 29살이면 빠른거라고 하지만..
그래도 좀더 빨리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 20살까지 책임 질려면 내 나이 53살..T_T
딱 요 세가지..후회된다.
그중에 첫번째는 정말 가장 많이 후회된다. 집안일이 얼마나 손이 많이 가고 매일 해야되고 힘든지 지금에서야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