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이 보면 사소한 날 입니다.
그러나 저에겐 중요한 날이죠.
얼마전에도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제 바로 윗사람(부장)이 경조사에 참석을 못하게 합니다.
지난번에는 사촌 결혼식에 니가 왜 참석하냐고. 원래는 하는거 아니라고..
그러다가 이번에 또 일이 터졌죠. 제가 담주 토요일 친구 아이 돌잔치에 참석하고 싶어서 결근신청서를 올렸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누구 돌잔치? 니 돌잔치?
아뇨 친구아이 돌잔치 입니다.
야~ 니 아이 돌잔치면 어쩔수 없다지만.. 친구는..나 결재 못하겠다..
그럼 어떻게 합니까. 전 꼭 가고 싶습니다. 제가 직접 사장님께 말씀 드리나요?
그래라...
진짜 욕이....훅...와~~ 여기에 적을수 없는 쌍욕이... 처자식이 있는 몸이라 걍 때려치고 싶은 마음을 꾹꾹!!
아니 자기는 차 고친다고 오전내내 없고. 약속있다고 일찍나가고. 병원간다고. 졸리다고 차에서쳐 자고..
아~ 썅. 이런말하기도 구차하고..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해야되나요?
직장내 온갖 고난을 견디고 계신 분들께 여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