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누군가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올라올테지만, 그 전까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서.
6월 4일 새벽 1:30분경 오늘의 유머 롤게시판에 위 글이 올라옴
1:44분경 실제로 그은 손목과 다리에 피가 조금 묻어있는 사진이 댓글로 달림
걱정하기 시작하는 사람들 댓글 사이로, 그정도로는 안죽는다. 뭐 이런 댓글이 간간히 달림
어쨌거나 사람들 운영자 아이피 추적해라 누가 119나 112 신고 좀 해라 시작
2:14분경 바닥이 피범벅인 사진이 올라옴
본격적으로 사람들 추적에 들어감,
여시(여성시대)에도 활동하는 인물이라 오유, 여시 양쪽 동시에 추적 들어가고
롤 아이디, 여시 아이디, 고양이 찾는 글 등등해서 사는 지역, 전화번호가 나옴
근처에 사는 오유 일부 회원들은 차 몰고 해당 동네로 출동, 경찰차 옆에서 현장 중계(제X)
일부 회원들은 위에서 나온 전화번호로 카톡, 문자 시도. 한 명이 꾸준히 문자를 주고 받고 중계하기 시작.(실X)
위 번호는 글 작성자 지인 번호였고, 연락받은 지인이 글 작성자 거주지로 출발.
5시경 주소지로 경찰, 소방관 등 확인 들어갔으나 핏자국만 있고 사람은 없다고 알려옴.
해당시각에 위의 지인이 도착하여 병원 응급실로 이미 간 상황.
응급실 통화한사람, 경찰제보 후 경찰에 글 올려달라 부탁받은 사람, 응급실 직접 찾아 간 사람,
여시쪽에서 본인이랑 통화한 사람 등등 몇몇 인증 후 상황 종료.
손목 그은 글 작성자는 오유/여시에서 연락을 받은 지인이 응급실로 데려가서 치료를 받았음.
이와중에 지인과 연락한 사람(실X)은 일베를 한다는 이유로 거짓, 혼돈유발자로 몰림.
그래도 꿋꿋하게 연락한 사항 중계함.
그리고 마지막에 다시는 일베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함.
여시와 오유는 호감도 급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