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행기 타고 공항 오는데 하필 귀국날이 파업이랍디다.
출장 오자마자 동성애 결혼 반대한다고 대규모 시위 나더니 터키 시위로 묻히고 좀 지나가려나 했더니
귀국날 또 파업이랍디다. 한두시간 지연은 이젠 그러려니 하고 살지만 결항당할까봐 비행기 오르고도 진짜 개 똥줄 탔음.
저 돌아오는 순간에도 유럽 미주지역 싸그리 결항이라 하던데 이젠 현재 뜨는 비행기의 7할이 결항이라고 합디다.
샤를 드골 이용할 예정인 이 글 보는 짱공 유저들 요번 주까지는 혹여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살기 족같다고 하지만 구관이 명관이라고, 유럽 지역은 몇 번을 가도 일관되게 한국이 살기 정말 좋구나 하고 느낍니다. 우리나라 제법 살기 좋은 나라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