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지하철을 타는데 앉을 자리는 없고 서 있는 사람이 약간 있는 정도였는데요.
보통 문쪽에 사람들이 서 있을때 저같은 경우엔 지하철 문 바깥쪽을 바라보고 서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지하철 안쪽을 보고 서있더라구요.
제가 탔을 때 다른데 서있기 애매해서 문 근처에 서있었는데 앞에 남자분이 안쪽을 보고 서있었는데
어쩌다가 그 앞에 서게되었는데 계속 마주보는 자세가 되더군요.
민망해서 뒤로 도니까 다른 아저씨랑 마주보게되는 상황이.;;;
다른데 자리 옮기기도 마땅치않아서 30분동안 애매하게 남자랑 마주서서 탔습니다.
이런경우 한번쯤 있으시지 않나요?
ps
더위를 먹었는지 묘사를 잘 못하겠네요. 횡설수설 이해좀..
쓰다보니 제목도 좀 거시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