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서울에서 누나랑 같이 살고있음
우리누난 어렸을 때부터 자기주장이 무척강해서
자기주장과 다른 반대의견을 내는사람을 정신병자 취급하는 경향이 좀 있음
어렸을때부터 그냥 뉘예뉘예하고 살았는데
우연히 페북에 성재기가 여성부를 왜 폐지해야 하는지 이유가 나옴
대충 내용이.. 뭐 여성과 남성의 일의 능률이 다르다? 이런식으로 말을함
누나가 그거보더니 겁나 욕을하는거임
뭐 성재기 잘죽었네 마네
그래도 어떻게 사람을 보고 잘죽었다할수있음?
거기서 조금 화가났고 난 뭐 틀린말도 아닌거같아서
왜 틀린말은 아닌거같은데?
이랬더니 나를 그 순간부터 개 병신취급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자기보다 일못하고 나간남자들 수둑히봤다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회사 들어가서 인턴기간도 다 못채우고 맨날 그만뒀나 이 병신같은년이.....
예전에 회사다녔을땐 자기 하극상한 얘기를 존나 자랑스럽게 나한테 떠들어대는데
솔직히 내가봤을땐 그냥 좆도개념없고 지잘난맛에사는 병신같은년같음;
지금 집에가서 부모님한테 내욕존나해서 아침부터 전화와서 욕만 디립다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롤하는데 집에서 끽해야 2~3판정도?하는데 무슨 하루종일 겜만하는 겜중독자 만들고
공부안하고 맨날딩가딩가논다고 학교자퇴시키고 공장보내야한다고 이런얘기존나함ㅋㅋㅋㅋㅋ
가끔 우리누나지만 진짜 개패듯이한번만 패보고싶음....
아 그냥 하소연할때가 없어서 여기다 하소연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