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과 홀리필드

소고기짜장 작성일 13.08.28 00: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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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_OPR7rMR1pU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47)이 '라이벌' 에반더 홀리필드(51)과 16년 전 '핵이빨 사건'을 돌아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타이슨과 홀리필드는 최근 촬영한 미국 폭스스포츠의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적수로 만났던 지난 1997년 6월 세계복싱협회(WBA)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일어난 '핵이빨 사건'을 추억했다.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에 깜짝 놀랐다는 홀리필드의 이야기에 타이슨의 웃음은 계속해서 터졌다.


돌아보면 황당했던 지난 사건을 이야기하는 두 전설들의 표정은 시종일관 밝았다. 

당시 피해자였던 홀리필드의 숨겨진 속내도 공개됐다. 

그는 "나는 귀를 뜯겼으니 가서 가랑이 사이를 발로 차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은근한 복수를 꿈꾼 적이 있었다고....


최근 타이슨의 인터뷰에서는 "홀리필드의 귀는 정말 맛이 없었다"고 농담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벌써 16년 전 일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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