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이 싫다가도 어쩔때 보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듬

흑몽 작성일 13.11.30 0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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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남자에게 반하는 순위가

1.말발 2. 외모 3.성격 이라던데

솔직히 강용석이 정치인이 아닌 개그맨이나 배우였고 얼굴이 지금보다

좀 더 잘생겼더라면 아마 여자들이 가만 놔두질 않았을 것 같음

 

개인적으로 혐오하는 인간중 하나지만

가끔 썰전이나 고소한19 보고 있으면 남자인 나도 감탄하고 반할  정도로 머리가 좋고 지식이 풍부함

 

정치인들도 인정하는 머리좋은 사람 중 한명이라는데 오죽하겠음

 

가끔 예전에 디시에서 전여옥이랑 강용석한테 토론배틀 신청한다는 (실제로도 이루어졌고)

글 들을 돌이켜 생각하면 본인이 아닌데도 내 얼굴이 다 빨개짐

 

마치 마이크 타이슨을 모르는 어린 복서들이

"너가 그렇게 권투를 잘한다매? 나랑 한번 붙어볼까"

랑 다를바가 없는 격;;;;;

 

근데 항상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지만

 

이렇게 머리 좋고 말발 좋고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인간이

갑자기 한 순간에 아나운서 발언이나 성희롱발언,고소사건으로

국민 비호감으로 한순간에 낙인이 찍힌것도 참 아이러니 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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