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뭐라 할말이 없네요. 술먹으면서 보다가 한손에 들고 있던 술잔에 눈이 갑니다.
순간 술잔을 던지고 싶더군요. 가슴을 죄어오는 이 답답함을 뭐라 표현해야 할지 ...
대한민국 안에서 고생중이신 모든 분들에게 힘내라는 말보다는 힘냅시다 라는 마를 하고 싶습니다.
우리! 힘 냅시다. 영화는 영화일뿐 이라고 넘기고 싶으나 감정이 한번 들어가니 이거 힘드네요
조용히 술잔을 쥐고 콜라만 먹어봅니다. (이미 취기는 올랐지만...) 그냥 그렇다구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