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등이 너무 아파서 오전에 정형외과 가서 주사맞고 물리치료를 했는데요.
워낙 이런 치료를 많이 받아봐서 의례 비슷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치료받고 나온 다음부터 시간이 갈수록 약간 움직임이 둔해지고 머리가 빙글빙글 돌면서
울렁거리네요. 컴퓨터를 하는데도 자꾸 오타가 나서 왜 그러나 했는데 확실히 몸이 이상하네요.
그리고 가장 이상한건 손목의 파란혈관에 모기한테 물리것 같이 뽈록 튀어나온게 한 2개정도 생겼네요.
병원에 전화했더니 아주 귀찮은듯이
나: 이러이러한데요.
병원: 네
나: 원래그런가요?
병원:네
이러더라구요.
주사실에서 간호사가 뭔가의 주사액을 많은 수의 주사기에 옮겨담는 작업을 하던데 혹시나 착각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근육통증 관련주사 맞으면 이런경우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