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자 일하는 사람과 살리고자 일하는 사람의 차이는 분명 있다고 봅니다.
누가 소방관하래? 라는 말.. 그리고 산업현장에서 죽어나가는 사람들에게
누가 산업현장에서 일하래? 라는말..어떻게 느껴지시는지요.생산직이요?
해봐서 압니다. 말도 안되는 환경에서 고생하는거 압니다.
천정 인테리어 부터 공사현장, 장비기사, 배달업은 물론, 삐끼도 해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다가 다쳤을때 산재 처리 못받는 현실 압니다.
받고 싶어도 못받는거 압니다. 그런데요.제 생각에는 자기 먹고 살자고 일하다
다치는거와 남 살리고자 일하다 다치는거랑은 다르다 라는 겁니다.
제가 겪은 기억들과 경험 그리고 지금도 감당하고 있는 것들이
뭔줄알고 그렇게 일방적으로 욕을 한다고 판단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