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친의 친구에게 소개팅할 생각있냐고물어봤습니다
할지 말지 고민을 하다가 거절을 하더군요
거절 이유는 본인은 기독교이기 때문에 기독교가 아닌 제 친구를 만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근데 이 여자가 나이트를 다녀요... 여친이
그 친구에게 나이트를 이제 다니지 말라고 얘기를 했더니 끊을 수가 없다네요
어쩌다 한 번씩은 가야할 거 같답니다
나이트는 다니면서 기독교가 아닌 남자랑은 소개팅을 할 수없다니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되서 여친에게 그 친구가 이상하다고 이야기하니깐
나이트 가는 건 남자 만나러 가는게 아니라 단지 그곳의 분위기를 즐긴다는데
그럴 수도 있지 않냐며, 남자친구 생기면 나이트 안 다닐거라고 친구가 이야기했다며
오히려 저한테 그런 것도 이해못하냐고 그러네요
기독교 신앙을 가진 남자가 아니면 만날 수 없다는 여자가
나이트를 간다...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