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라이어게임 - 시즌2(준결승전)

케이즈 작성일 14.01.16 00:22:19
댓글 0조회 5,484추천 2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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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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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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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돌아오는 나오.

뭔가 행동거지에서 바보같을 정도의 선함이 나오는 것 같은...

잡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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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누군가 부딪힙니다.

'죄송합니다.'

'사과하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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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부러 부딪힌거니까 말이야.'

초대장을 건내주러 온 전직 경찰관.

주려면 곱게 줄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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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김에 잡담하는 둘.

'너 끝까지 이길 자신은 있는거야?'

'네.'

'이유는?'

'후쿠나가씨가 도왔으니까요. 라이어게임도 사람을 믿는게 가능해요.'

'그런가... 너라면 정말 해낼지도 모르겠구나. 응원해줄게.'

'타니무라씨...'

어울리지 않게 좋은 이야기를 해주고 떠나는 전직 경찰관.

 

적당히 좋은 이야기를 해주고 문밖으로 나서자 웃음기를 지우고 의문을 표합니다.

'믿는 힘이라. 그게 그녀석에게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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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근본이 뒤틀려져있는 것 같은

심리학박사/교수 카츠라기 료.

이 전 라운드를 우습게 통과해온 인물입니다.

학생들 앞에선 상냥하고 뒤돌아서면 '사람을 조종하는건 재밌네요.'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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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에게 익숙한 모습의 차량을 타고 대회장으로 가는 나오.

혼자간다-어두컴컴한 곳에 도착한다-불안해한다

그러면 등장하는 남자주인공 아키야마 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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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번에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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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안에는 겉보기에도 만만치않은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모두 4회전을 이겨내고 준결승까지 올라온 사람들.

다들 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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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얼굴.

좋은 팀을 만나서 준결승까지 올라온 아저씨.

저 뻐드렁니는 여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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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친 두사람, 카츠라기 료/아카야마 신이치.

서로에게 호감은 없어보입니다.

'오랜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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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등장한 사회자.혹은 쏘우.

 

'이번 게임에는 플레이어들에게 1억엔씩 빌려드립니다.

다만, 그 돈은 후반전에 드립니다.

전반전에 탈락하시는 분들은 돈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받지도 않은 돈을 어떻게 지불하라는거야!'

'빚을 지게 되는겁니다.'

 

이전과는 다른 게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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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 전반전 - 천사와 악마 게임.

룰 설명이 좀 복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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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는 자신이 악마/천사를 알려주는 시계를 찹니다.

그리고 플레이어들 중 랜덤으로 두명이 악마가 됩니다.

나머지는 천사.

단, 바로 알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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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방'이라는 곳에서 자신이 천사인지 악마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의 방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은 한명.

그 이상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풀방이 되어버린다면, 자신이 악마인지 천사인지 판별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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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진행위는 항상 파악을 해놓고 있지요.

플레이어들만 모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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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시계를 갖다대면 '접촉'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악마와 천사가 접촉을 한다면 천사는 악마가 되어버립니다.

전염된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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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천사가 접촉을 하게 된다면 십자가를 얻게 됩니다.

단, 같은 상대와 접촉 할 수 있는 것은 한번 뿐입니다.

십자가를 이용해 스스로 악마에서 벗어나거나 상대방을 천사로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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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세개 보유하고 있는 사람과 악마가 된 주인공이 접촉을 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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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이용해 악마가 된 상대를 천사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

대신 자신은 악마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자신에게 십자가를 쓰면 자신이 천사가 됩니다.

악마인 상태에서는 십자가를 보유하고 있어도 누군가에게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에게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누군가를 구하고 자신도 안전해지려면 십자가를 두개 이상 갖고 있어야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십자가를 네개 이상 보유한 사람이 후반전에 진출하게 됩니다.138978874391231.jpg
리허설이 진행됩니다.

'단, 이번 리허설은 단순한 리허설이 아닙니다. 상위 세명에게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 게임은 악마로 시작하는게 매우 불리하므로 상위 세명에게는 천사로 시작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립니다.'

 

시작된 리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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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급하게 심판의 방으로 달려듭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자신의 모습을 알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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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인 나오는 나오자마자 '이 게임에는 필승법이 있어요!'라고 합니다.

'뭔데?'라고 묻자

'악마가 자수를 하면 천사들이 십자가를 많이 만들어서 악마를 구하고 다시 모두와 접촉하면

모두 후반전으로 갈 수 있어요!'

 

당연하고 맞는 말이지만 후쿠나가가 반론을 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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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까지 서로를 속이며 여기까지 왔어. 그런데 지금와서 상대방을 믿을 수 있을까?'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료의 말로 일단은 협조하기로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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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악마가 자수하고 나머지 사람들이 열심히 접촉을 합니다.

그리고 나오가 확인을 하러 들어간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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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자신이 악마가 되어버린 것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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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악마가 되었다고 아우성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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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나가의 설명.

'악마라고 자수한 녀석 중 한명이 천사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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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악마가 자수를 합니다.

'저 두사람이 먼저 자수를 해버리는 바람에...타이밍을 놓쳐서...'

누군가 승리를 노리고 확실하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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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세명입니다.

모두 악마라고 난리를 치는 와중에도 세명은 천사였습니다.

상황파악이 되지 않는 가운데 후쿠나가가 외칩니다.

'적어도 세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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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치가 움직입니다.

'그러면 내가 가르쳐주지.'

'우선 맨 처음 접촉한 상대를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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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종이에 맨 처음 접촉한 상대를 적어서 냅니다.

'애초에 이 상황은 묘하지. 악마가 너무 많아졌어. 악마는 두명뿐인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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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치의 말대로 서로서로 접촉했으면 벌어져야 했을 상황.

'누군가가 먼저 세명을 감염시켰다.

최초에 그 세명을 감염시킨게 바로 이 판을 만든 흑막이다.'

종이에는 이름이 네번이나 적힌 사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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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던 흑막, 카츠라기.

'그렇다는 말은, 자수한 두명은 애초에 둘 다 천사였다는 말이다.'

'왜 그런 짓을?'

'간단하지. 이 세명은 애초에 한 팀이었으니까. 그것을 이용해 모두를 악마로 만들고 세명은 천사가 된거다.'

'반론이 있으면 말해봐, 카츠라기.'

 

'훌륭해요, 아카야마군.'

순순히 인정하는 카츠라기. 순식간에 판을 만들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래서 어쩌자는 말이죠? 게임은 우리가 이겼어요. 우리는 확실하게 천사로 시작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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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라이어게임. 서로 속이는 게임이니까요.'

상큼한 친목질로 시작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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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돈과 말로 둘을 매수한 카츠라기.

'드릴게요, 당신에게. 돈은 얼마든지 들어오니까.

전 이 라이어게임을 모두 알고 있어요. 확실하게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말이죠.'

 

지켜보던 감독관이 '그것이 가능한가?'라고 묻자 다른 감독관이 대답합니다.

'그냥 거짓말이지. 하지만 저 둘은 불안한 마음에 그냥 믿어버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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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선전포고.

그리고 본게임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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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천사로 시작하는 나오.

악마로 시작되면 거의 패배나 다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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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천사라고 말하는 나오팀.

그러나 후쿠나가를 믿을수는 없는 신이치가 추궁합니다.

'지금 악마라고 말하면 우리가 구해줄 수 있어. 정말 천사야? 만일 악마라면 우리는 모두 패배한다.'

 

후쿠나가는 악마였습니다.

그래도 순순히 자백하네요.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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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 구하죠.'

'지금은 너무 일러. 소리가 크게 나는 접촉은 이목을 집중시킨다.

괜히 카츠라기처럼 우리가 한팀이라고 밝혀서 적대시 될 이유는 없지.

언젠간 구해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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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접촉한 후에 사람들을 꼬시는 카츠라기.

'우리는 악마도 동료로 받아들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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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들어온다고 해도, 모두가 접촉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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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두명이 이득을 보는 결과가 나옵니다.

'알았죠? 우리는 상관없어요. 단, 십자가가 네개가 될 때 까지만이에요.

그 이외에는 모두 못본 척 할테니까.

빠른 사람이 이기는 거에요.'

선착순을 외치는 카츠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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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달려듭니다.

아비규환을 만들고는 만족한 듯이 웃는 카츠라기.

그러자 신이치가 말합니다.

'간 녀석은 패배 확정이군.'

'?'

'맨 처음 카츠라기에게 간 플레이어는 반드시 진다.'

'어째서?'

'카츠라기. 네 말에 가장 먼저 반응할 녀석은 악마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면 악마는 이 게임에서 이기는게 절망적이니까.'

'그렇다고 해도, 어째서 우리가 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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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변으로 상황을 정리하는 신이치.

상당히 설득력은 있습니다.

'뭐, 상관없죠. 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나를 찾아오게 될거에요.'

카츠라기는 단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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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두가 모이지만 별다른 수는 없습니다.

악마가 자수하지 않는 상황이니.

 

신이치는 나오에게 말합니다.

'결국 이 게임은 사람을 믿게하느냐 못하느냐의 싸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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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부리는 신이치.

말하자면, 사기치고 있습니다.

신호파가 어쩌구 저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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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한번 장황하게 하는 주인공.

잡소리를 걷어내면 '나를 믿어라.'

 

이것을 보고 감독관들이 의아해합니다.

'그게 가능한거야?'

'아니요.'

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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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랑 넘어간 다른 사람들.

신이치를 믿고 열심히 접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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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라기가 '왜 모두가 이긴다면서 후쿠나가는 안구해주죠?'라면서 신이치의 계획에 딴지.

결국 나오가 먼저 그와 접촉하여 구해줍니다.

일단은 악마에서 벗어난 후쿠나가.

그러나 카츠라기가 노린건 이것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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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를 까발리며 신이치에 대한 신뢰를 바닥으로 내리 꽂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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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이미 십자가가 네개가 된 사람들에게까지 설득시켜

더이상 접촉을 하지 않게 만듭니다.

'후쿠나가가 천사가 되면 반드시 배신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악마로 두려고 했던거야.'

 

카츠라기와 신이치의 싸움은 엉뚱한 사람들을 먼저 우승시킵니다.

뭐, 신이치는 이미 십자가가 네개인 상태였지만...

문제는 나오.

 

카츠라기가 말빨로 나머지 사람들을 모두 데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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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남은 안경잡이.

구구절절한 사연을 말하며 눈물로 호소하지만, 나오와 접촉하기엔 나오에겐 십자가가 부족합니다.

'거짓말인게 당연하잖아! 그러니까 속는거야!'

열성적으로 외치는 후쿠나가.

그러자 신이치가 자진해서 나섭니다.

'그럼 나와 접촉하지.'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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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고 나오는 신이치.

'그녀석은 천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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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안전해지자 접촉하러 온 후쿠나가.

'그냥 보험이야 보험. 열심히 해.'

접촉하고는 쿨하게 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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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계산하는 카츠라기 팀.

십자가가 네개가 되지 않는 이상 후반전엔 갈 수 없습니다.

나오와 마키조노(안경잡이)는 세개 뿐.

 

'뭐, 됐어요. 탈락하게 놔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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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팀도 상황은 만만치 않습니다.

누가 악마인지 죽어도 말 안하는 세명.

'뭐 됐어요. 시간은 있으니까. 중간 결과를 보고 이야기하죠.'

 

정작 자신이 급한 나오는 마키조노의 십자가를 늘리기 위해 부탁을 하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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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 두사람과 접촉한 나오는 오로지 마키조노만을 위하여 부탁합니다.

'귀찮게 왜 이러는거야!'

'전 라이어게임의 희생자를 한명이라도 줄이고 싶어요.'

 

그러나 매몰차게 돌아섭니다.

'네가 가장 거짓말장이였구만. 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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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확인 결과 악마는 한명 뿐.

카츠라기는 중간 작전을 짭니다.

악마와 접촉하고도 무사하게 될 방법.

그러나 이 방법은 반드시 한명이 십자가가 세개가 되어버립니다.

'남은 한명은 십자가가 절실한 마키조노와 접촉합니다.

전 나오를 유일한 탈락자로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그와 동시에 신이치는 말합니다.

'이것으로 우리에게 유리해졌다. 카츠라기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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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하게 따라붙으면서 부탁하는 나오.

두 사람 모두 난처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제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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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사기치던 신이치가 드디어 움직입니다.

 

카츠라기 팀의 계획은

동시에 접촉을 하고 곧바로 확인을 한 후에 악마를 구제하고 십자가를 늘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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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점을 이용해 신이치는 모든 방을 점거합니다.

한 방에 한명씩.

이렇게 되면 누가 악마인지 알수가 없으니 십자가를 늘릴수가 없습니다.

'저 팀은 다 해봐야 세명밖에 없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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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서 휴식중인 후쿠나가.

아예 문을 잠궈놓고 있습니다.

'괜찮아요. 어차피 저 팀중 두명도 급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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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두명은 밖에 있습니다.

안에 있는 것은 접촉을 거부하던 둘.

 

'반보성의 심리입니까? 거절을 계속하면서 심적 부담을 빚으로 안기고

둘에게 전혀 부담없는 방의 봉쇄를 맡기는거죠.'

'그런 어려운건 아니잖아요. 그냥 열심히 부탁했으니 들어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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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를 날리는 나오.

카츠라기 그룹에는 악마가 반드시 있지만 왼쪽의 세명은 자유의 몸입니다.

'만약 고를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되도록 마주치기 힘든 상대를 떨어뜨리겠죠.

그건 저와 카츠라기씨, 둘 중에 누구일까요?'

 

그러나 비웃고 정면 돌파를 선언하는 카츠라기.

방 안의 사람들을 돈으로 매수하려 합니다.

'선착순 한명에게만 금액을 드리겠어요. 배신에 대한 댓가는 얼마일까요?'

무려 1억엔을 제시하는 카츠라기.

그리고 다음번엔 2억엔을 말합니다.

그런 식으로 금액을 올려가는 카츠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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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 수표를 내미는 후쿠나가.

신이치를 제외한 나머지도 방안에서 나옵니다.

'뭐하는 짓이야!' 하면서.

 

그리고 당연히 카츠라기 멤버들이 방 안으로 들어갑니다.

'완전 봉쇄는 깨졌어요. 패배는 당신 때문이에요.'

승리를 선언하는 카츠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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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였지? 악마는?'

노란바지의 아저씨가 '나였지롱.'하면서 십자가를 써보입니다.

'이제는 천사이지만.'

'그런가.'

 

그리고 뒤를 돌아보면서 말합니다.

'들었지?'

남은 사람들중에서 더이상 악마가 없음을 확인한 플레이어들은

곧바로 접촉을 실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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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보너스! 감사합니다!'

이미 밖은 신이치가 다 구워삶은 상황.

'승리를 확신하는게 너무 빨랐군, 카츠라기.

이제 십자가 네개를 갖지 못한 플레이어는 너희뿐이다.

인정해라. 너의 패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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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카츠라기는 이미 사람들을 돈으로 매수(계약)해놓은 상황.

어쨌든 전원 후반전으로 넘어갑니다.

 

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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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회상.

신이치는 심리학과에서 항상 톱. 그리고 카츠라기는 항상 2위였습니다.

어라, 어디서 많이 듣던 시나리오인데.

뭐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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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만으로 프로파일링해서 보낸이를 추측해내는 시험.

신이치는 훌륭하게 해석해내지만

카츠라기는 전혀 다른 분석을 합니다.

그리고 카츠라기의 분석이 맞았다고 말합니다.

이때가 신이치의 유일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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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땐 카츠라기가 더 인간미 있었습니다.

이런 전개도 어디서 많이 봤는데...

어쨌든 신이치는 분해하고 카츠라기는 난처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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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을 두고 페이지 한장으로 토닥거리는 둘.

...아아 염장질.

어쨌든 어떤 계기로 이렇게 바뀌었는지는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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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은 3회전, 밀수게임의 변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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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러쉬' 게임.

마찬가지로 두 팀으로 나눠서

상대의 금괴를 이쪽으로 가져오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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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 시 개인이 한개, 금고안에 세개.

총 네개를 갖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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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는 상대의 금고에서 금괴를 가져올지 놔둘지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보안관은 중간에서 체크를 할지 패스를 할지를 선택합니다.

상대가 금괴를 가지고 있을 경우 체크를 외치면 당연히 압수.

반대로 상대가 빈 가방일 때 체크를 외치면 벌금으로 금괴 하나를 주어야합니다.

금괴 하나당 1억엔.

단 한방으로 1억엔이 왔다갔다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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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보안관일 경우에 상대방 금고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들어가면 1억엔의 패널티를 받습니다.

 

이렇게 토탈 금액을 책정하여 우승팀을 정합니다.

그리고 우승팀에서 결승진출티켓을 돈으로 살 수 있습니다.

14억엔에 티켓 하나. 둘이면 28엔.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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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정해집니다.

리더를 정하는 중.

리더는 각종 혜택이 있지만, 팀이 콜드게임으로 질 경우 총 부채의 절반을 떠안게 됩니다.

 

빛의 나라는 나오가,

불꽃의 나라는 카츠라기가 리더로 뽑힙니다.

(라기보단 자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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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 나가고 싶은 사람은 세명,

나오, 후쿠나가, 신이치.

'노리는 티켓은 세장. 금괴 42개를 목표로 한다.'

리더는 나오지만 대장은 신이치...뭐야 이게.

순서를 협의하고 보완관을 선출하는 나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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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전혀 다른 분위기.

카츠라기가 팀을 휘어잡습니다.

배신의 여지를 남겨두지 않는 당근과 채찍으로 공포분위기를 조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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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라운드에서 후쿠나가의 얍삽이 짓으로 밀수를 저지합니다.

초반 기세를 끌어오는데 성공한 나오팀.

그리고 나레이션이 나옵니다.

'카츠라기씨는 물밑에서 이미 움직이고 있었던겁니다.'

 

그와 동시에 신이치도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작전을 짜지만

결정적인 승리를 위해서는 배신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카츠라기가 팀을 완전장악하고 있는 상황...

 

'불만이 피어나고 있어. 조건만 갖춰지면 배신한다.'

확신하는 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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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서 중요한건 금괴의 운반이 아니야.

상대진영 금고에 있는 금괴 전부를 이쪽으로 강탈하는거다.'

'그게 가능한가요?'

'가능해. 복도에 들어선다면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방안에서 알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으니까.'

다시말해 한번에 하나씩이 아니라 왕창 옮기자는 이야기.

 

그러나 멋도 모르는 뻐드렁니 아저씨가 상대팀의 금괴를 자기 금고에 옮겨버립니다.

게임이 끝나면 상대 금고 전부를 몰수하는 시스템.

 

그리고 그런짓을 한명이 더 해버렸습니다.

게임 이해능력이 떨어지는 마키노조.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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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도 모르고 좋아하는 이 인간.

남은 운반횟수는 열세번뿐.

상대 금고의 금괴가 전부 이쪽 금고에 있지만 옮길 방법이 전무한 상황.

신이치의 '강탈'작전을 상대방이 먼저 써버렸습니다.

게다가 오히려 손수 들고가게끔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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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하는 팀원들에게 신이치가 '기회는 아직 있어.'라며 역전을 꾀합니다.

'네녀석들에게 옮기게 한 녀석들에게, 다시 가져가게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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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치러 들어가는 사기꾼.

우리 모두 본업을 갈고 닦으면 무슨 상황에서든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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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너희 덕분에 우리가 이기게 되었다.'

되도 않은 연기를 하며 허세를 떠는 신이치.

'사실 그 금괴...금고 안에 넣지 않았어.

오히려 어딘가에 숨겨버렸지.'

 

그 말이 사실이라면 자신들은 운반할 금괴가 없어지게 되므로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

물론 거짓말이지만 이것을 상대방이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아무것도 안하고 끝낼거야. 그러면 틀림없이 지는 것은 너네겠지.'

 

불안에 떠는 상대에게 슬쩍 정보를 흘립니다.

'칸자키 나오라면 너를 도와줄거다.'

 

이런 식으로 상대편 세명을 압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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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중에 배신자가 있군요.'

조금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 카츠라기.

 

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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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협박하는 카츠라기.

'곧 알아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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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냈습니다.

보통의 영상이라면 여성이 부각이 되면서 기구를...

 

뭐, 어쨌든 둘은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카츠라기의 압박에 못이기고 자백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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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전을 역이용하려는 카츠라기.

상대가 포섭하려는 상대를 오히려 내보내서 상대의 의중을 떠봅니다.

상대의 작전을 역이용하려합니다.

 

이 부분의 미묘한 신경전, 혹은 두뇌전은...

두번 봐도 썩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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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함정에 빠져든 척 하는 불꽃의 나라 팀원들.

물고 물리는 심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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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금괴 전부를 자신의 진영으로 가져오게 됩니다.

'카츠라기가 이겼군.'

감독관들이 승리를 예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5회를 남겨둔 시점,

금고에 남은 금괴 상황이 중계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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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진영과 화상연결된 상황.

카츠라기가 선언합니다.

'우리가 이겼어요. 모든 금괴는 우리 진영에 있으니까요.'

'당신은 떠났고, 나는 교수가 되었죠. 이번에도 떠나주실래요?

낙심한 듯한 신이치.

그리고 중간결과가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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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에 있는 금괴 8:6

금고에 있는 금괴 0:34

합계 42:6

 

빛의 나라가 압승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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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팀도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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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신이치가 말을 겁니다.

친절히 모두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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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린 척 했던 이 둘 외에도 뒤에 남자까지 이미 신이치와 손을 잡은 상황.

멱살잡이하는 것은 진짜 배신한 것을 불어버린걸로 착각했기 때문이죠.

의도치 않은 리얼한 연기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설득했는지는 드라마를 통해서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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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부리며 천천히 설명하는 신이치.

카츠라기가 판 함정에 그대로 걸어 들어가 상대의 주머니를 탈탈 턴 형국이 되었습니다.

 

'도대체 얼마에 배신한거야?'

'돈이 아니야. 신이치도 아니고. 나오를 따르기로 했다.'

'그런건 위선이야.'

'위선 따위가 아니야. 나오는 우리들 말고도 너희까지 구한다고 했어.

그런 사람도 있는거야.'

있을리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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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라기를 철저하게 무너뜨리려는 신이치를 설득하는 나오.

'어쩌면 우리는 그녀를 잘못 알고 있는지도 몰라요.'

'그녀를... 용서해주세요.'

 

어째 시즌1이고 시즌2고 비슷한 형국으로 흘러갑니다.

핀치-대위기-역전-설득-용서.

 

'그녀의 금고에 금괴를 넣어주세요.'

나오가 마지막 부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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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주머니.

이미 금고에서 가져올 금괴가 없던 카츠라기는 무력한 싸움을 계속합니다.

금고안에 금괴가 없이 게임이 끝날 경우, 카츠라기는 총 빚의 절반을 떠안게 됩니다.

 

그것 때문에 상대의 금고에 금괴를 넣어달라는 부탁을 한 나오.

그러나 신이치는 주저합니다.

상대를 용서할 것인가 말것인가.

결승티켓을 세장으로 할 것인가, 두장으로 할 것인가.

 

둘은 상대방의 말을 듣지도 않고 보지도 않고 패스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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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상대에게 카드를 넘겨주는 신이치.

'이게 답이 될거야.'

 

결국 마지막이 되어서야 금괴를 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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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이 두장밖에 없으므로 결승진출을 양보하는 나오.

'반드시 이겨서...

이 게임을 없애주세요.'

결승은 후쿠나가와 신이치가 진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반대편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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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의 강적, 요코야가 상대를 압도합니다.

거액을 따고서 '이제 돈은 필요없어요'라고 말하며...

 

결승진출을 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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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글 한번 쓰는데 세시간씩걸리냐...

 

짱공 글쓰기가 엿같아서 사진이 수정이 안되네요.

몇번이고 몇번이고 새로 캡쳐하고 새로 올리고해도 전혀 변함이 없네염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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