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습니다 어제 본사분들이랑 술 마시면서 그동안 쌓였던 회사의 운영미숙(?)에 대한 불만을

이사님한테 다 퍼부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냥 말단 사원인데 말이지요.........

저랑 친한 과장님은 본인들이 하고 싶었던 말인데 저보고 잘 했다고 하시고

새로 오신 부장님은 제가 생각하는게 본사 마인드라면서 제가 한 말이 맞다 그렇지 않아도 회사가 그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있고 앞으로 보완해 나갈려고 노력하고 있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사님도 그 부분은 자신들이 잘못한거 인정 한다고 말씀하시면서도

그래도 말을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엄청 기분 나빠 하셨는데..

저는 이제 제대로 찍혀버린거겠져?ㅠㅠ

아... 술마시면서 이사님이 저한테 이번에 연봉도 많이 올려주고 놓치기 싫다라고 말씀까지 해주셨는데........

큰일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집에서 가만히 있다가도 갑자기 어제 했던 행동이 떠오르는데 미추어버리겠습니다ㅠㅠㅠㅠ

그렇게 술을 마시고 택시에 가방도 놓고 내리고 여자친구는 하루종일 연락이 안된다고 화가 이만큼 나있는데..

아..... 앞으로 술은 적당히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