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짱공 형님들
전에 회사다니기 너무 힘들어 이직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물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면접을 보던 중 두군데 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형님들 입장에서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조언이 필요합니다.
첫번째 회사
환경조경회사 (솔루션 사업부)
1. 연봉 3000-3200 (퇴직금포함)
2. 자녀 학자금 지원 (대학교)
3. 근무환경이 좋아보였습니다. 잔잔한 노래를 틀고 근무를 합니다.
4. 네트웍 서버관리, 보안, 모바일, 전자결제 시스템 등등의 일을 합니다.
5. 경기도 지역에 위치합니다.
6. 기숙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두번째 회사
자동차부품 업체 (전산팀)
1. 연봉 2600-2700
2. 코스닥 상장회사 (해외 계열사까지 9개 정도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3. 네트웍 서버관리, 급여프로그램 관리 등등
4. 전산팀의 특성상 출장이 잦을수 있음.(해외출장 포함)
5. 업체가 충남권으로 이전 할 예정
6. 전산팀 업무 환경을 보니 원형 책상에서 두루 앉아 일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7. 기숙사 가능
두회사에 최종 면접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제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첫번째 회사는 연봉이 높고 학자금까지 지원이 된다니 망설일 필요가 없지만
설립된지 30년이 되었지만 상장회사가 아니라고 생각하니 불안하기도 합니다.
두번째 회사는 연봉은 적지만 상장회사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출장이 잦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또 달갑지 않은 생각이 듭니다.
인생선배님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