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고 주말에 작은아버지 가족들이 놀러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던중에...
사촌동생이 지금 모 공사(꽤 유명한곳)에 계약직 서류는 통과되고
면접을 앞두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곳은 계약직 뽑는데도 스펙을 보더라고요ㄷㄷㄷ
동생이 어떻게 생각하냐고 해서 뭐라고 이야기 해주고는 싶은데
저는 취업준비하고 직장들어온 케이스가 아니라서 한번 여쭤보는데..
제 생각에는 계약직치고 돈도 많이주고 이력서나 자소서에 경력 한줄 정도
더 적어 넣을수 있는거 말고는 별로 도움이 안될거 같은데..
사실 사촌동생 나이가 29다 보니 괜히 그거 해서 토익 점수나 인적성 같은거
점수 더 못올리고 미끄러지는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그래서 넌지시 제가 그렇게 물어보니
자기도 그게 고민이라고 괜히 한해 더 늦어져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이렇게 이야기 하던데
그 시간에 차라리 공부를 좀 더 하라고 조언 해주는게 맞겠죠??
근데 저도 처음에 계약직? 그런거 하지마 라고 이야기 했는데
공사 이름 듣고 흠칫했거든요...그래도 요놈이 스펙 좀 준비하긴 했구나 하면서요
여튼 저도 공사 네임밸류가 있어서 섣불리 답변은 해주기가 힘들더라고요..
취업 준비해보신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