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쓰던 3만원짜리 키보드가 맛탱이가 가버려서 이참에 18만원짜리 기계식 키보드 하나를 구매했는데...
청축, 갈축, 적축, 흑축, 백축 이렇게 나뉘더라구요.
?이게 키보드 키압과 소음에 관련된 건데,
대충 검색해서 나오는 키보드 축들의 설명에 따르면
청축- 50g의 키압으로 '찰칵찰칵'하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립니다. 게이머나 리드미컬한 타이핑을 좋아하는 분에게
맞다고 합니다.
갈축- 45g의 키압으로 부드럽고 구분감있는 타이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리는 나지만 청축보다 적은 소음으로
키감은 청축과 비슷. 소리보다 키감을 선호하시는 분의 취향에 맞는것 같다고 하네요.
적축- 흑축 스위치의 키압을 줄여 부담이 없으면서도 빠른 타이핑이 가능한 스위치, 가장 최근에 출시된 스위치로
빠른 입력을 요구하는 게이머가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흑축- 60g의 키압, 중간에 걸림없이 쭉 내려가는 키감,
다소 무겁지만 반발력이 뛰어난 스위치, 빠른 타이핑을 하는 분에게 적합하다고 합니다.
백축- 무게가 최대 95g으로 무거운 키감. 클리어스텀이라고 불리는 백축은 갈축의 트레블 포스를 갖고 있습니다.
각자 어떤 축을 선호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