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기술 배우는걸 어머니가 반대하시네요 ㅋㅋ

조빠시 작성일 14.05.23 19: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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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에서 기술을 배우고 있는 25살 청년입니다. 전에도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이분야에 메리트에 대한 질문에 많은분들이 전망있는 직종이라고 하여 즐겁게 배우고 있습니다.

 

근데 다름이 아니라 어머니가 은근히 반대를 하시네요.. 옛날 안녕하세요라는 프로그램에서 나온것 처럼 저희 어머니 인식

 

도 조선시대로 따지면 백정이나 하는일이라고... 시대가 변했고 요즘엔 기술직이라는 말을 해봐도 인식 자체를 바꾸는건

 

쉽지 않아보입니다. 나이도 젊은데 왜 그런일을 하냐는 주위에 시선들도 참 많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이 분야에는 제 또래는 거의 없더군요... 제 스승님도 저희 아버지보다도 나이가 많으시니 ..

 

요즘 직접 도축장도 가보고 발골작업도 배우고 있습니다. 힘들지만 재밌네요 ㅋㅋ

 

사회초짜인 저에게 많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배워서 정육식당 차리는게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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