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 어린 아버지의 폭력에서 살아남은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공포가 아닌 치유를 보여주는 작품.
한 손엔 도끼를 들고 희번덕거리는 눈빛으로 죽일 듯 노려보던 오버룩 호텔의 관리인 잭, 아버지의 폭행으로 얼룩진 유년기를 보낸 아들 대니는 36년 뒤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스티븐 킹의 팬들은 수십 년 동안 이에 대한 답을 갈구해 왔습니다.
스티븐 킹 역시 후기를 통해, 팬사인회 중 한 팬이 그 당시 '대니'(잭의 아들)가 살아남았다면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처음 이 작품을 집필하게 된 동기임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작품이 『샤이닝』 에 등장했던 가족에 관한 속편이라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