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넘겼습니다.

woovin 작성일 14.08.15 01: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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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글쓰지 말아야 하는데 술이 들어가야 키보드 두드리는 터라..

내새끼가 운전면허 딴다는데 대충 가르치는 강사에게 맡겨도 되죠.

그런데 정작 중요한 문제는 안 가르칩니다. 우회전 할시 건널목에 조심해라.

직우 차선 공용 일때는 무리하게 비켜주지 않아도 된다. 다만 비켜줄수 있는 상황이라면

비켜주는게 일종의 배려다 라는 것들. 또한 우회전을 하던 좌회전을 하던

자기가 주행하는 방향에서 나랑 충돌을 먼저 할수있는 차선을 먼저 봐라.

그 다음 반대를 봐라. 차선 변경시 사이드미러는 너무 오래 보면 안된다.

왜냐면 니앞에는 항상 차가 있다. 등등....

알려주고 싶었지만 일단은 면허 취득이 목적이기에 코스 따라 연습만 시키고

합격은 했고, 알려줄게 너무 많은데 겁이 나네요. 그래도 대견합니다.

바로 취득 하네요.(솔직한 느낌은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열심히 가르치고 알려주고 하겠습니다. 이늠이 도로의 무법자가 안되도록

잘 알려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부족하고 배울게 많은 우리 딸이지만

초보운전의 짜증에 미리 양해 드립니다. ^^   자.. 다음이 마누란데...

일단 술즘 더 먹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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