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그동안 서태지 컴백이 불러오는, 국내 음악계의 긍정적인 선순환적 성장이라면, 그동안 서태지가 컴백하면서 국내에 소개했던 핌프락, 뉴메틀, 이모코어 등 국내 가요의 메인스트림은 아니었던 그런 음악적 장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겠죠. 여기에 덧붙여 해당장르의 인디씬을 비롯한 국내외 뮤지션들, 이를테면 콘, 림프비즈킷, 유스드, 바닐라 유니티 같은 이런 팀들이 새롭게 조명받는 현상이 늘 있어왔는데요.
이번에도 일렉트로 팝, 신스팝에 대한 국내 리스너들의 재 조명이 이루어질 것 같아서 그런 면에서도 이번 소격동은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물이 아닐까, 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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