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생각이나 만화영화 주제곡을 찾아 듣고 있습니다.
어릴때 만화영화는 재미가 있던 없던 방과후 무조건 시청이었지요.
십년 넘게 기억 저편에 던져 놨던 음악들이 되살아 납니다.
빨간머리 앤을 제일 재미있게 봤던거 같아요.
매슈 할아버지 볼때마다 외할아버지 생각도 나고 (말이 없으셔서)
성우 정경애씨의 목소리도 그립네요.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상냥하고 귀여운 빨강머리 앤
외롭고 슬프지만 굳세게 자라
가슴에 솟아나는 아름다운 꿈
하늘엔 뭉개구름 퍼져나가네
빨강머리앤 귀여운 소녀
빨강머리앤 우리의 친구
빨강머리앤 귀여운 소녀
빨강머리앤 우리의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