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작가 [사스케 별로 안 좋아한다]

소고기짜장 작성일 14.12.05 06: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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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에서의 연재 압박. 처음엔 힘들었다.


키시모토씨한테서 점프에서 부동의 간판만화의 일각으로 달린 15년은 어떤 것이었을까. 연재 초반부터

독자의 인기를 얻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지만 그늘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고민이 있었다고 키시모토씨는 말한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초기 시절이었습니다." 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열은 나고, 토하고, 정신적인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점프에서의 연재 압박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할까요...

이렇게 심할거라는 건 몰랐습니다."


어쨌든 첫 주간 연재라는 사정이 더해져 "전장"은 "점프"이며 거기에 있는 것은 독자 앙케이트라는

이름의 격렬한 표 쟁탈전이다. 키시모토씨는


"혹독했지요. 인기가 모든 거였으니깐요. 인기가 없는 사람은 필요없습니다" 라고 그 가혹함을 말한다.




(중략)



반응을 느낀 것은 이야기 전반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적 캐릭터 [자부자]가 등장하여 전투 중에 나루토가

수리검으로 둔갑한 시기였다. 키시모토씨는

"인기투표에서 1위를 획득하여 편집자가 기뻐하는 걸 보고"

할 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했다. 열이 나서 병원에 갔더니만 담당의사가 독자였던 적도 있었다. 


「병원에선 일을 쉬십시오. 세포가 죽어 있습니다. 몸을 소중히 해야합니다라고 하며 하는 일을 물으니

『만화가로 나루토라는 만화를 그립니다』

라고 했더니 선생님이

『아, 그 수리검으로 둔갑한 녀석이요』

라고. 이 선생님도 봐주고 계시구나 생각하니 이래서야 쉴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웃었다. 나루토와 자부자뿐 아니라 개성있는 매력적인 등장하는 것도 이 작품의 특징 중 하나다.

키시모토씨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시카마루. 극도로 귀찮아하지만, 머리가 뛰어난 참모 타입이다. 하지만


"나루토도 좋아합니다. 쵸지도 좋아하고, 리도 좋아하고... 모두 좋아하죠."


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하는 키시모토씨. 하지만 주인공 라이벌 사스케만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사스케는) 고생했기 때문에 솔직히 아니네요... 그래서 (만화를 그릴때) 매우 힘들었던 경험을 했습니다."






나루토가 연애?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볼거리는


연재가 끝난 현재 심경에 대하여 키시모토씨는


"나루토에 대해서는 상당히(갖고 있는 힘을)냈다며 만족감을 풍긴다. 연재는 종료했지만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12월 6일 개봉한다. 그리는 건 마지막회 이후 이야기다. 예고편에서는 나루토를 연모하는 휴우가 히나타가 등장하며, 특설 사이트에서는


[이번 영화는 솔직하게 사랑입니다] 라고 키시모토씨의 메시지가 전해진다. 키시모토씨는


"나루토에서 연애는 없지 않았습니까? 지금까지 쭉 보아왔던 녀석이 연애를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키스씬이라든지 부끄럽지 않을까요?"


라고 마치 독자처럼 즐거운 듯이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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