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고자하는 만화책이 있는데 제목을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 하여 글 올립니다.
1.
좀 고전 만화책입니다.
95년도쯤 전후로 책대여점에서 빌려봤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2.
장르는 호러이고 단편의 이야기들이 모여있습니다.
3.
생각나는 단편 이야기로는
1>
겨울 산행을 하다가 남자 하나가 조난을 당합니다.
그때 설녀(또는 걍 여자귀신?) 가 남자앞에 나타납니다.
설녀는 살려주는 대신 자신을 봤다는 얘기를 하지 말것을 조건으로 합니다.
그리고는 남자는 조난당한 상황을 꿈에서 깨어나듯이 눈을떴을때는 집이었습니다.
남자는 안도하고 있다가 어떤 여자(애인인지 뭔지 잘 기억은 안납니다.)를 만나 조난 당했다가
설녀를 만나 살아났었다고 말하는데 장면이 다시 산에서 조난 당한장면으로 바뀌면서
설녀가 왜 말하냐고 합니다.
설녀는 다시 기회를 줬던거 같은데
아마 남자는 또 똑같은 실수를 해서 다시 조난당한 상황으로 돌아왔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2>
학생이 있는데 어떤것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3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사람을 만납니다.
학생의 첫번째 소원이 뭔지 기억안나는데 암튼 반신반의 하며 소원을 말했던것 같고
문제는 두번째 소원인데
어머니와 말다툼 하고서는 엄마가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듯이 말합니다.
어머니는 가스폭발같은것을 당하셨는데
학생이 바로 후회하면서 바로 엄마를 살려달라고 합니다.
그리고서는 꿈에서 깬듯이 상황이 바뀌는데
놀라서 아랫층으로 내려가 보니 엄마가 요리를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학생이 엄마를 부르자 엄마가 뒤돌아보는데
얼굴이 2번째 소원으로 사고당했을 때의 모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기억나는 스토리는 위에 두가지이고
첫번째 스토리는 짱공 게시물로도 한번 올라왔던거 같은데
찾질 못하겠습니다. ㅡㅡ;;
저 만화책의 이름을 아시는분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