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는데 오늘 섬뜩한 경고문을 봤습니다.
빨간 글씨로 프린트 된..여기서 담배 피우는걸 알게 됐다며 담배 피는거 걸리면 메다 꼽고 담배를 입안에 쑤셔 넣겠다는.. ㅎㄷㄷ
운동 삼아 계단으로 올라오다가 본 좀 떨어진 아랫층 어딘가라 일단 날 두고 하는 얘기는 아닌거 같긴한데,
저도 계단에서 창문열고 피우던터라 보는 순간 섬뜩 하더라구요.(복도식 아니고 한층에 2세대 문 마주보는 아파트 입니다.정확히는 계단 아니고 계단 사이 창문 열고...)
첨에는 베란다에서 피우다가 위층에 피해갈까봐 계단을 이용했는데 이렇게 되니 피울 곳이 없네요. ;;
겨울에 담배 한대 피우자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 바깥에서 피고 들어오기도 너무 애매하고,,
물론 끊으면 좋겠지만,,
아파트 사시는 분들 담배 어디서 피우세요?